Monday, March 30, 2009

소리.





고개를 돌렸다 갑작스럽게 너무나 가까웠던 소리들,
하지만 그 뿐
혼자 얼굴을 붉혔다
놀랄 일이 아니다
예고없이 들어와 앉아 있는
서글픔.




Sunday, March 29, 2009



섬에 와 있다.
때로는 내가 낯설지 않아? 낯선 사람으로 느껴지지 않아?
어눌한 말투로 물었다.
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하지
참 어려운 일이다, 마음의 부스러기들
너에게 전해주기가.



Sunday, March 08, 2009

mail art to USA

what makes me feel nostalgic